사진속 이야기82 10년전 고등학교2학년때.... 얼마전 KBS2TV에서 1박 2일 팀이 백두산편을 방송했다. 나에게는 추억이 있는 장소 백두산 다시 가고 싶은 그런곳이였다. 이곳이 단동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단동의 유람선 선착장에서 같이했던 후배와 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 조국의 독립을 꿈꾸시다 일본의 한 감옥에서 서거하신 윤동주 선생님의 얼이 깃들여저 있는 용정중학교이다.이곳에서 1박 2일팀은 조촐한 콘서트를 했다. 한국이름으로는 비룡폭포, 중국이름으로는 장백폭포이다.아마도 한국사람이나 다른나라 사람에게는 장백폭포로 더 잘 알려져 있을것이다. 원래는 우리 땅이였는데.... 비룡폭포(장백폭포)의 장엄한 모습이다. 거리가 꽤 있었지만 폭포에서 만들어진 바람은 몸을 가누지 못할정도였다.태어나서 봤던 폭포중에 가장 위엄있고 장엄했던 가슴벅찼던 폭.. 2008. 7. 15. 이런게 나의 모습? 무언가를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항상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왜곡된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다면 그것은 나의 마음이 삐뚤어서가 아닐지...그렇다면 이제부터는 항상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고 나를 돌아볼줄 아는 내가 되기를... 2008. 6. 17. 복싱...그리고 결과 처음에는 그냥 운동으로 시작했던 복싱이였다.그런데 나도 욕심이 생겼다. 우물안 개구리로 살수는 없었기에도전했던 대회.거기서 2등. 솔직히 1등을 노렸었다. 1등을 해본적이 없었기에...그런데 아직은 미숙한 실력이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성적에 만족해야했다.그래~~열심히 하자~!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가지게 해준 운동.더 열심히 하자 2008. 5. 18. 복잡, 단순, 그리고 그안의 나 생각해보면 이때가 더 좋았던거 같다. 몸도 건강했고 근심걱정 없었던 그 시절이..갑갑하다는 생각은 했어도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내일은 어떠한 일이 다가올까하는어리석은 생각은 안했으니까..어쩌면 군대라는 환경이 사람을 단순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차라리 단순해지는게 좋을때도 있다.지금처럼 머리 터지게 고민안하고 그냥 단순하게 움직이는게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아니 어쩌면 즐겼을지 모른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이 말을 머리속에 내내 박아두고 살았으니까.지금 이렇게 생활한다면.. 글쎄?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르지. 요즘들어 자꾸 옛생각에 빠져든다.쓸모없는 잡념에 빠져들어 자꾸 뒤쳐지는 생각만 하는 나에게 이 사진은 또 다른 생각을 던져준다.이때로 돌아가보자. 이때처럼만 해보자. 이때처럼만 순수해져보자.하지만.. 2008. 4. 29. 불과 10년전.... 10년전 사진이다. 고등학교때....이때 사고도 많이 치고 힙합이 좋아서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공연도 많이 했고...지금은 이제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이 사진을 되돌려보니 참 쑥쓰럽다.옛날과 같은 열정으로 산다면 지금 하지못할 일들은 없을텐데...지금 나는 그때의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걸까?그때만 생각하면 그립다. 모든것이..다시 돌아가고 싶다. 좋았던 그때로.. 2008. 4. 28. 미쳐보는거야 내가 좋아하는일에 미쳐보는거야.그렇게하면 언젠가는 나의 실력을 인정해주는 분들이 나타나겠지?그래~! 내가 좋아하는 일에 미쳐보자~! 2008. 3. 31. 태안의 기적....회생의 기운이 보인다. 태안을 다녀왔다. 입구부터 기름유출에 관한 플랜카드 및 현수막들이 빼곡하게 걸려져 있었다.아직 주민들의 마음에는 검은 기름이 덥혀져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때 많은 분들이 방재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였고 해변가는 깨끗했었다. 과연 이곳이 검은 기름이 덥혔었던 현장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으니까.. TV에서 보던 처참한 상황과는 달리 의외로 깨끗한 현장의 모습에 난 어리둥정할수 밖에 없었다. 과연 이곳이 "사고의 현장 맞아??" 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나의 의문은 금새 빗나갔다.혹시 사진에서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해안으로부터 발길이 닿지않는...그것도 장비가 갈 수 없는곳에는 아직도 기름의 상처가 가득했다.바위들이 기름을 먹어버린듯 발길이 닿지 않은 그곳에는 기.. 2008. 3. 13. 난 항상 뭔가 이상해~~! 2008. 2. 23.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